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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5시즌 전력·전술·포지션 비교

by view7189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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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5시즌 전력 관련 사진


2025년 EPL 시즌은 전통 강호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즌입니다. 각 팀마다 전력 구성, 전술 방향, 그리고 포지션별 운영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결국 시즌 우승팀을 가릴 핵심 지표가 됩니다. 본 글에서는 25시즌 주요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리버풀을 중심으로 세 팀의 전력, 전술, 포지션 구성을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전력 구성 비교: 스쿼드의 깊이와 균형

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가장 탄탄한 전력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하에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스쿼드를 강화해왔으며, 포지션별로 최소 2~3명의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존재합니다. 엘링 홀란, 로드리,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주전급 선수들이 건재하고, 리저브 자원들도 EPL 주전 수준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스날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 경쟁에 참여 중입니다. 특히 중원과 측면 공격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사카, 외데가르, 마르티넬리, 라이스 등 젊고 활동량 많은 자원들이 중심입니다. 다만 센터백과 백업 공격수층의 깊이는 아직 맨시티와 비교하면 다소 얕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리버풀은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습입니다. 기존의 핵심 자원들과 더불어, 2024-2025 시즌 새롭게 영입된 젊은 미드필더들이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 다이크, 조타, 디아스, 알렉산더 아놀드 등 기존 멤버에 더해, 로테이션 가능한 자원들도 다수 확보되어 있어 시즌 장기 레이스에서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술 운영 비교: 팀별 전략적 접근 방식

전술 측면에서 가장 독보적인 팀은 역시 맨시티입니다. 인버티드 풀백 시스템, 포지션 유동성, 라인 간 간격 조절을 통해 볼 점유율을 높이고, 빌드업부터 마무리까지 정제된 전술을 구현합니다. 볼을 소유하면서도 실리를 챙기는 경기 운영 방식은 EPL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가장 진보된 전술 중 하나입니다. 아스날은 아르테타 감독의 철학이 완전히 녹아든 상태입니다. 공수 전환이 빠르고, 공격 시 하프스페이스 활용이 활발하며, 풀백의 오버래핑과 중원에서의 패스 전환이 핵심입니다. 전반적으로 맨시티와 유사한 포지션 플레이를 구사하지만, 상대에 따라 포메이션을 가변적으로 바꾸는 유연성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리버풀은 과거의 헤비메탈 축구에서 진화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방 압박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최근 시즌부터는 체력 소비를 줄이면서 효율적인 압박 타이밍을 설정하고, 빠른 역습에 집중하는 스타일로 변화했습니다. 또한 수비 시 4-3-3이지만, 공격 시에는 3-2-2-3 형태로 전환하며 아놀드의 미드필더 역할이 중요한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포지션별 비교: 핵심 포지션 전력 분석

먼저 공격진에서는 맨시티가 엘링 홀란이라는 리그 최고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것이 큰 강점입니다. 그 외에도 포든, 도쿠 등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 있으며, 측면과 중앙의 유기적인 연계가 매우 강합니다. 아스날은 제수스와 사카, 마르티넬리가 빠른 침투와 공간 활용 능력에서 장점이 있으며, 리버풀은 누녜스와 조타, 살라가 역습과 크로스 마무리에 능한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드필드에서는 맨시티가 여전히 우위입니다. 로드리의 존재는 팀의 중심축을 완전히 잡아주고 있으며, 데브라이너-실바의 창의성은 공간 창출에 탁월합니다. 아스날은 라이스와 외데가르 조합으로 수비 안정성과 전진 패스를 조율하며, 리버풀은 2024-2025 시즌 대거 영입한 젊은 자원들이 활약 중이며, 중원 리빌딩에 성공했습니다. 수비진의 경우, 아스날은 가브리엘과 살리바 중심으로 안정적인 조합을 유지하고 있으며, 좌우 풀백의 적극적인 전진도 인상적입니다. 맨시티는 스톤스, 디아스, 아케 등 경험 많은 자원들을 중심으로 한 완성형 수비를 구성했고, 리버풀은 반 다이크와 코나테의 조합을 기반으로 탄탄한 라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리버풀은 측면 수비에서의 불안감이 여전히 지적됩니다. 골키퍼 포지션에선 맨시티의 에데르송, 리버풀의 알리송 모두 월드클래스 기량을 보이며, 아스날의 라야 역시 안정된 선방 능력으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2025 EPL 시즌은 단순한 실력 싸움을 넘어, 전력 구성의 전략성, 전술의 세밀함, 포지션별 조직력의 총합이 우승의 향방을 좌우합니다. 맨시티는 완성도에서 앞서 있지만, 아스날과 리버풀도 빠르게 격차를 좁히며 위협적인 경쟁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팬이라면 각 팀의 포지션 구성과 전술 운영을 이해하며, 더욱 흥미롭고 깊이 있는 EPL 시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예상 우승팀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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